대신증권은 15일 SBS[034120]가 올해 3분기 경기 침체와 올림픽 흥행 실패로 적자 전환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SBS가 3분기에 13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작년 동기 흑자에서적자로 돌아섰다"며 "광고 비수기인 3분기에 경기 부진으로 판매액이 감소했다"고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림픽 중계는 기대와 달리 시청률·광고 판매 모두 부진해 1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tvN과 종합편성채널의 성장에도 SBS의 시청률은 유지되고있다"며 "경기가 회복되면 수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재전송 수수료를 가입자당 월 28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하는 안에 대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며 "협상이 잘 진행되면 연간 300억원 수준의 재전송 수수료 수익이 5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현재 논의 중인 사안 중 공영방송 수신료 인상은 KBS 2TV의 광고가 줄어드는 효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중간 광고 허용은 광고판매 증가로 이어질 수있어 SBS의 장기 수익 개선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hom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