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휴대전화 부품업체 파트론[091700]이 주요 고객사 모델 단종으로 올해 하반기에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1만4천원에서 1만1천원으로 내렸다.
최준영 연구원은 "파트론은 이번에 단종된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의 공급점유율이 높은 부품업체이기에 매출 공백이 예상된다"며 "신모델 단종에 따른 부품출하량 감소와 판매단가 하락으로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한 1천84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72.4% 줄어든 54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그는 "4분기에 감소하는 단종 모델 매출은 최소 580억원 수준"이라며 "이를 반영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천469억원과 28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26.2%, 85.2%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파트론의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보다 내년에 고객사의 스마트폰 사업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요인에 주목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단종에 따른 어닝쇼크 우려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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