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회고록' 논란의 여파로 최근 하락세를보이던 이른바 '문재인 테마주'들이 19일 장 초반 나란히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적인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휴브레인[118000]은 전날보다 5.51% 오른 9천380원에 거래됐다.
앞서 우리들휴브레인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휩싸이면서 지난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내리막길을 탔다.
지난 3거래일간 18.38% 떨어졌던 우리들제약[004720]도 이날 현재 4.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에이엔피[015260](2.72%) 등 다른 문재인 테마주도 상승세다.
다만 서희건설[035890]은 매도와 매수 세력 간 치열한 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희건설을 제외한 문재인 테마주 종목의 거래 상위 창구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키움증권[039490]이 올랐다.
회고록 파문이 이어지면서 단기급락한 데 따라 개인들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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