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가 10일 올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3.32% 오른23만3천500원에 거래됐다.
실적 호전 전망과 중국 철강업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 SK증권[001510] 연구원은 "본업에서 탄소강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철강 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신흥국 통화 안정세로 연결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오스틸과 우한철강의 합병처럼 중국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공급과잉 우려도 희석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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