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시황을 반영합니다.>>
제약·바이오주가 4일 업종 대표주인 한미약품[128940] 사태의 영향을 받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 하락했다. 의약품 업종도 2.27% 내렸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008930]가 각각 7.28%, 8.33% 하락한 것을비롯해 JW중외제약[001060](-15.15%), 부광약품[003000](-2.59%), 영진약품[003520](-1.21%), 동아에스티[170900](-0.92%), 종근당[185750](-0.50%) 등 주요 종목들이줄줄이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트론바이오[048530](-3.52%)가 동반 약세를 보였고, 에스텍파마[041910]·서울제약[018680]은 보합 마감했다.
다만 휴젤[145020]은 전 거래일보다 2.65% 올랐고,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도 1.60%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미약품이 지연 공시 논란에 휩싸이면서 신뢰가 훼손돼 당분간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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