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이 3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내달 말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28일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74% 오른 3만5천65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대한항공 주가는 영구채 발행이 지연됐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88% 떨어진3만3천700원으로 시작했으나 내달 채권 발행을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로 전환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 측은 내달 말께 한진해운 지원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보고 해외 기관 투자가들과 채권 금리협상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3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 영구채를 6%의 금리로 발행하려 했으나 기관 투자가들이 한진해운 추가지원 리스크를 이유로 7% 수준의 금리를 요구해발행을 보류한 바 있다.
대항항공 관계자는 "기관 투자자들이 한진해운[117930]에 대한 추가지원 가능성을 우려해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이번 영구채 발행에 성공하면 6월 말 기준 1,082%를 기록한 부채비율을 줄일 수 있게 된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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