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의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천원에서 5천500원으로 내렸다.
신민석 연구원은 "단거리 노선 비중이 커 저비용항공사와 직접적인 경쟁이 확대되면서 2012년 이후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저유가로 대한항공 실적은빠르게 개선되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이익 개선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을 출범시켜 노선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면서"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88억원으로 작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겠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10년에 비하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에어서울은 7월 운항 개시 이후 4분기부터 일본노선을 중심으로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4분기부터 적자노선 운항 정지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난다면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9일 발표한 1천6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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