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실적 따라가는 주가"…올 들어 흑자전환 종목 평균 26% 급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실적 따라가는 주가"…올 들어 흑자전환 종목 평균 26% 급등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이 개선된 기업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반면 실적이 저조한 기업은 주가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3곳의 올 상반기 실적과 주가추이를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모두 증가한 155곳의 주가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연초 대비 평균 7.60%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6.04%)보다 1.56%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중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4곳의 주가가 평균 26.27%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20.23%포인트나 웃돌았다.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338곳은 평균 10.01%, 순이익이 늘어난 316곳의 주가는 평균 9.07% 올라 시장 수익률을 3%포인트가량 앞섰다.

    그러나 단순히 매출액만 증가한 344곳의 주가는 평균 5.21% 상승하는 데 그쳐시장 수익률을 0.83%포인트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나빠진 기업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108곳의 주가는 평균 6.17%하락했다.


    시장 수익률과 비교해 12.21%포인트나 뒤진 셈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295곳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1.59% 하락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289곳은 3.88%, 순이익이 줄어든 317곳은 0.15% 상승하는 데그쳐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라잡지 못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함께 적자전환한 23곳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13.70% 급락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