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이 연내 시행될 예정인 선강퉁(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투자설명회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 대규모 투자·고객설명회를 진행할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달 투자설명회는 5일 오후 4시30분 부산(부산WMC)을 시작으로 6일 오후 4시50분 서울(여의도 본사 강당), 7일 오후 4시30분 대전(둔산WMC), 8일 오후 4시30분 광주(광주NGO센터), 20일 오후 4시30분 대구(경북 농협본부 강당) 등 전국 5곳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설명회에선 홍콩의 자산운용사 CSOP가 '선강퉁 제도와 시황, 투자전략'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에서 '선강퉁 유망 섹터 및 관심 종목'을 소개한다.
NH투자증권은 선강퉁 개시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프라이빗뱅커(PB)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부터 PB들로 구성된 '선전기업 탐방단'을 중국 첨단 기업들에 파견하기로했다.
현재까지 400여 명의 PB들이 올해 초 개설한 해외주식 사관학교 교육을 이수했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선강퉁이 시행되면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고도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제시한 7대 전략 신흥산업은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지만 현 주가 수준이 높아 부담스러운 만큼 종목 선정에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768-7676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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