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9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272%로 전 거래일보다 3.1bp (1bp=0.01%p) 오른 채 거래가 끝났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2.1bp, 3.1bp 오른 1.294%, 1.301%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2.2bp 올랐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2.1bp, 1.9bp 상승했다.
옐런 의장은 지난 주말 연준의 연례경제심포지엄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강하게 시사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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