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두산엔진[082740]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4천원에서 5천9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지훈 연구원은 "두산엔진은 전방 산업의 불황에도 저가 물량 소진과 구조조정 마무리로 효율성이 커져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대규모 적자를 봤지만 올해 1, 2분기에는 흑자가 지속됐고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큰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엔진의 매출 비중이확대돼 수익 개선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조500억원으로 내년까지 현재의 매출수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작년 -9.2%에서 올해 1.3%, 내년에는 2.7%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밥캣의 지분 또한 목표주가 상향의 한 요인이다.
그는 "두산엔진이 11.8%의 지분을 보유한 두산밥캣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함에따라 보유지분 가치에 대한 평가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밥캣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보유지분 가치 증가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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