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4.63

  • 1.12
  • 0.04%
코스닥

733.52

  • 9.79
  • 1.32%
1/3

SK증권 "농심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

관련종목

2024-11-07 19:4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SK증권[001510]은 18일 농심[004370]이 올해 2분기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가를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272억원과 124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48.7% 줄어 컨센서스(기대치)를 밑돌았다"고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에서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전 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보였다"며 "하지만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라면과 허니 시리즈 제품 판매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줄고 라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 실적은 반등이 기대된다"며 "해외매출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물라면 판매 증가와 기존 대형제품의 매출회복, 스낵가격 인상 효과 등 긍정적 모멘텀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농심의 라면 시장 점유율은 54%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포인트 줄었지만 올해 1분기(54.2%)보다는 크게 빠지지 않았다"며 "국물라면 소비가늘어나는 3분기 이후에는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