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5% 증가한 7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다소 낮은 기존점 매출 증가율과재산세 증가분 70억원, 동대문아울렛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소비경기 부진을 감안하면 상대 우위의 양호한 실적이지만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5%, 6.2% 낮췄다.
여 연구원은 "다만 소매유통업의 업황과 달리 현대백화점은 외형 성장과 협상력개선에 따른 마진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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