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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KB금융의 현대증권 자회사화 결정,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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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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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037620]은 3일 주식교환 방식으로현대증권을 완전자회사로 만들기로 한 KB금융[105560]의 전날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혜승 연구원은 "KB금융은 신주 3천175만9천844주를 발행한 뒤 현대증권 주주와의 주식교환으로 현대증권을 완전 자회사화하기로 했다"며 "기대보다 신속하게 주식교환을 결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증권의 완전자회사화 자체만 보면 당장 의미 있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은 예상되지 않는다"면서 "영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점차 그룹 내 다른 자회사들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가치가 부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증권 완전자회사화를 신속하게 결정함으로써 KB손해보험[002550], KB캐피탈 지분율 제고 등 다음 단계의 경영의사 결정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KB금융은 또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주식교환을 앞두고 주가안정을 위해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KB금융은 잉여자본을 활용해 비은행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략을추진 중"이라며 "KB금융이 보유하게 될 8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향후 다른 비은행자회사 지분율 제고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KB금융은 자산 건전성과 이익 안정성이 뛰어나고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천원을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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