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001270]은 1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내년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규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6억원,10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114.6% 증가할 것"이라며 "웹보드게임 규제완화로 관련 매출이 늘었고 지난 2월 출시된 온라인 게임 블레스 매출과 4월 이후출시된 모바일 게임 매출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반기에도 플랫폼 확장과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웹보드게임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블레스가 이르면 연말쯤 러시아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 매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가 내년 북미·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본격적으로 진출한다"며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 진출도 예정돼 있어 콘솔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