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유진테크[084370]가 올해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상향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유진테크는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52% 신장한 1천439억원, 영업이익은 94.1% 늘어난 360억원을 기록하며 현격한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며 "상반기에 수주가 집중됐지만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3D 낸드 투자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신규 장비 수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0.6% 증가한 383억원,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진테크는 작년 말 기준 1천388억원의 현금을 보유해 현금흐름이 좋고내년에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라인 투자로 중장기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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