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034310])신용평가는 30일 LG생명과학[08870]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송미경·정혜옥 연구원은 "LG생명과학[068870]은 자체 현금 창출능력을 크게 상회하는 시설투자를 지속하면서 재무 안정성이 저하됐다"며 향후에도 투자부담이 지속되면서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부채비율은 2010년 말 63.4%에서 올해 3월 말 177.6%로 상승했다"며 현금흐름 적자가 더욱 심화되고 차입금이 과도하면 등급 하향을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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