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합니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이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부담으로 28일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가격제한폭(29.95%)까지 내린 2만7천25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만4천여주에 불과했고 하한가 매도 주문잔량은 213만여주에 달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전날부터 총 상장주식의 54.1%에 해당하는 2천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거래되기 시작했다.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통상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최대주주 등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주식을내다파는 경우가 많아 주가 급락 가능성이 크다.
이 종목은 그간 총 발행주식(3천784만2천602주)의 0.67%인 25만2천75주만이 유통되는 '품절주' 특성 때문에 미미한 매수세에도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움직이며 코스닥시장 전체를 교란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3월 장중 한때는 몸집이 6조원대 중후반까지 불어나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코데즈컴바인의 시가총액은 1조312억원으로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가 18위까지 떨어졌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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