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3일 3D 강화유리 제조사 육일씨엔에쓰[191410]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8천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3D 강화유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3D 강화유리 공급 능력 부족에 따라 공급자 우위 환경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특히 올 하반기부터 베트남 공장 수직 계열화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수율 안정화와 공급처 다변화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믹스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베트남의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노동집약적 공정 투자에따른 효과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원가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육일씨엔에쓰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54% 증가한 84억원이될 것으로 전망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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