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나란히 소폭 상승

국고채 금리가 22일 일제히 소폭 상승(채권값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포인트)오른 연 1.355%로 장을 마쳤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1.1bp 올랐다.

장기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이 2.2bp 올랐고, 20년물과 30년물은 2.1bp씩 상승 마감했다.

박혁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국이 결국 유럽연합(EU)에 잔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하고 있다"며 "어제 미국 국채금리가 오른 것도 같은 배경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