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롯데그룹주 '비자금 수사' 겹악재에 동반 약세(종합)

관련종목

2026-03-23 18:33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롯데그룹주 '비자금 수사' 겹악재에 동반 약세(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롯데그룹주가 10일 검찰의 비자금 수사 착수 소식에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023530]은 전 거래일보다 3천500원(1.55%) 내린 22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푸드[002270]는 2만7천원(3.01%) 내린 86만9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칠성[005300](-1.36%)과 롯데하이마트[071840](-2.12%), 롯데손해보험[000400](-2.44%), 롯데관광개발[032350](-0.39%)도 줄줄이 내림세를 보였다.

      검찰이 롯데그룹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수십억원대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에 있는 롯데그룹 본사 내 신동빈 회장 집무실과 평창동 자택, 주요 계열사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 계열사는 지주사격인 호텔롯데와 롯데쇼핑·롯데홈쇼핑·롯데정보통신·롯데시네마 등이다. 이들 계열사의 핵심 임원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롯데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며 "주요 임원의 횡령·배임 사건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등 핵심 계열사 간 수상한 자금 흐름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자금이 롯데그룹 사주 일가 쪽으로 흘러들어갔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이 때문에 내달 21일로 예정된 호텔롯데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