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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삼성전자 뜀박질에 코스피 0.8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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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5월30일∼6월3일) 주식시장은 글로벌이벤트에 따른 경계 심리에도 삼성전자의 선전이 돋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월요일인 5월30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2.04포인트(0.10%) 내렸다.

이튿날인 31일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16.27포인트(0.83%) 올랐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예탁증서(ADR)의 MSCI 2차 편입 이벤트 당일을 맞아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애초 우려했던 외국인 매도 물량이 제한적으로 출회돼 충격이 적었다.

그러나 6월1일에는 다시금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경계 심리에 0.68포인트(0.03%)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3.17% 상승한 덕에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2일과 3일에도 삼성전자가 연중 최고가 행진을 지속한데 힘입어 각각2.39포인트(0.12%)와 0.73포인트(0.04%) 올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의 15%가량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으로 우상향 곡선을그려 종가 기준으로 올 들어 최고가인 137만7천원에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한 주간 16.67포인트(0.85%) 뛰어 마감 지수로 1,985.84를나타냈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삼성중공업이 12.33% 올라 주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에는 가치투자로 유명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템플턴자산운용이 보유지분을 늘리고, 삼성그룹 차원의 지원 방안이 포함된 자구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에매수세가 몰렸다.

증권가에서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쏟아진 '대장주' 삼성전자는 7.41% 올라 주간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상위 5위권에 한샘(9.70%), 녹십자(6.21%), 녹십자홀딩스(6.07%)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지난 5거래일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올라 총 9.89포인트(1.43%) 뛴 701.43으로 마감했다.

◇ 코스피 대형주 주간 상승률 10위┌──────┬──────┬──────┐│종목 │3일 종가(원)│ 상승률(%) │├──────┼──────┼──────┤│삼성중공업 │9,930 │12.33 │├──────┼──────┼──────┤│한샘 │186,500 │9.70 │├──────┼──────┼──────┤│삼성전자 │1,377,000 │7.41 │├──────┼──────┼──────┤│녹십자 │188,000 │6.21 │├──────┼──────┼──────┤│녹십자홀딩스│36,650 │6.07 │├──────┼──────┼──────┤│LG생활건강 │1,084,000 │5.85 │├──────┼──────┼──────┤│한미약품 │642,000 │4.73 │├──────┼──────┼──────┤│GS리테일 │53,300 │4.50 │├──────┼──────┼──────┤│아모레G │169,000 │4.32 │└──────┴──────┴──────┘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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