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자산운용은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미국화력발전소 사업에 4천600억원(3억9천만 달러)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JB자산운용은 미국 사모투자펀드(PEF)인 아레스 이아이에프(Ares EIF)와 전략적제휴를 맺어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소재 복합화력발전소의 자금재조달(리파이낸싱)을 위한 신디케이션에 GE, 지멘스, 중국 공상은행 등과 함께 참여했다.
JB자산운용은 동부화재[005830], 신한생명, NH투자증권[005940] 등이 참여한 펀드를 통해 3억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펀드의 목표수익률은 연 5.7% 수준으로 만기는 7년이다.
기술 자문은 최근 2차례 북미 발전소 투자 건을 진행한 에너지 이노베이션 파트너즈가 맡았고, 금융 자문은 NH투자증권이 담당했다.
한편 KB국민은행(4천만 달러)과 IBK기업은행(3천만 달러)은 JB자산운용의 금융자문을 거쳐 대출 신디케이션에 참여했다.
1987년 설립된 Ares EIF는 북미 발전·에너지·인프라 전문 PEF다.
모기업인 아레스매니지먼트는 수탁고 110조원 이상을 운용하는 미국의 대체투자전문 운용사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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