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과 관계사인 일신석재, 일성건설 등의 주가 등을 반영합니다.>>
용평리조트[070960]가 상장 이틀째인 30일 장초반에 상한가를 친 뒤 소폭 하락 마감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용평리조트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1.71%) 내린 1만1천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용평리조트는 이날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으며 주가가 공모가의2배를 넘어섰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장 막판에 하락 반전했다.
거래량은 약 1천483만주로 전 거래일의 73.6% 수준이었다.
용평리조트는 상장 첫날인 27일 상한가에 거래를 마치며 단숨에 공모가의 1.67배로 주가가 수직 상승한 바 있다.
2000년 2월 설립된 용평리조트는 콘도·호텔 등 2천500여 객실의 숙박시설과 스키·골프·워터파크 등 레저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다.
작년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760억원과 116억원이었으며 최대주주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외 2인이 5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용평리조트의 관계사인 일신석재(-19.61%)와 일성건설(-13.36%)도 각각 20%대와 12%대의 급등세를 보이다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