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 반영합니다>>
보령제약[003850]과 JW중외제약[001060] 등 코스피200 신규 편입 종목 대부분이 26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보령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천400원(4.03%) 오른 6만1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9%대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장중 보령제약의 고혈압복합제 '카나브플러스'가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거래량도 전날의 4배 가까이 늘었다.
JW중외제약도 전 거래일보다 3천250원(6.85%) 오른 5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효과'를 등에 업은 만도[204320]가 5.19% 상승 마감한 것을 비롯해 동양[001520](2.81%), 벽산[007210](2.09%), 제일약품[002620](1.28%), 한미사이언스[008930](0.67%)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신규편입 종목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009420](-4.20%), 쿠쿠전자[192400](-1.70%), BGF리테일[027410](-2.52%) 등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다 차익실현 매물이나오며 약세로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코스피200에 보령제약등 11개 종목을 새로 편입해 다음 달 1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솔홀딩스(-3.48%), 서연(-2.16%), 조선내화(-2.13%), 무림P&P(-2.60%),모토닉(-4.35%), 한미반도체(-3.27%) 등 코스피200에서 제외되는 종목은 대체로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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