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렸고 이익률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2천원으로 올렸다.
최석원 연구원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제품 다양화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우리 추정치인 50억원을 15.9% 상회하는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POM 재고 처리를 위해 저가 시장인 중국으로 판매한 제품 비중이작년부터 꾸준히 줄어든 반면 북미·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고가 제품 비중은 늘고있어 이익률이 계속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가 3월 발표한 바스프사와의 POM 생산 합작법인 설립 계획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북미·유럽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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