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파라다이스[03423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2만3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 감소한 15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202억원)를 밑돈 것"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매년 4분기에 지출되는 직원 인센티브를 1분기부터 미리 배분하는과정에서 인건비가 올라갔고 부산 호텔의 이익도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전체 매출은 작년의 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와 부산 카지노 합병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비용 통제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수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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