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신용평가는 9일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한형대·김가영 연구원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시공 프로젝트에서 추가 원가가발생했다"며 "영업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운전자금 부담으로 인해현금 창출력이 저하됐기 때문에 등급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향후 수익성 개선 여부 및 이에 따른 현금창출력 개선 여부가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며 "종속회사인 태국·인도네시아 법인의 열위한 재무안정성으로 인한 자금지원 규모도 등급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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