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은 4일 현대백화점[069960]에서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했고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6.6% 증가한 1조3천239억원,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1천24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며"작년 출점한 점포에서 이익이 발생했고 기존 점포도 성장률을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작년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3월 동대문 현대도심형아울렛에 이어 지난달 송도프리미엄아울렛이 개점한 만큼 2분기는 1분기보다 실적 개선폭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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