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높이고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아모러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1조4천805억원, 영업이익은 25.4% 늘어난 2천66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면세점 채널의 성장률은 이달 노동절 휴가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4천851억원과 3천37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3%, 21% 늘어났다.
이 연구원은 "작년 메르스 영향을 고려할 때 이익 성장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좋아질 것"이라며 "중국 쪽 판매는 설화수, 이니스프리, 에뛰드 브랜드의 성장세가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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