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면세점 추가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29일장 초반 관련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SK네트웍스우[001745]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12.81% 오른 7만6천600원에 거래됐다. 롯데쇼핑[023530]도 0.56% 오른 26만8천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두산[000150](-2.31%)과 호텔신라[008770](-0.81%),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89%), 신세계[004170](-0.71%), 현대백화점[069960](-0.6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관세청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등 지역의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발급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내면세점 3∼4곳이 신설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롯데와 SK, 현대백화점 등이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에 한화갤러리아, HDC신라면세점, 두산, 신세계, 에스엠 등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 대표들은 지난 22일 관세청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시내면세점 신설에 반대하고 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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