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8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5.1%,14% 늘어난 9천373억원과 2천568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실적은 국내 모바일 광고와일본 라인 광고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중 모바일 비중이 각각 45%와34%로 개선됐다"며 "일본 라인의 경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유입이 지속되고 타임라인 광고와 신규 광고플랫폼을 통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포털 사이트와 일본 라인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네이버의 올해 영업이익은 1조956억원으로 작년(7천622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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