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이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2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효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26% 내린 12만6천원에 거래됐다.
효성은 1분기에 매출 1조8천131억원, 영업이익 2천223억원을 올렸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매출 2조7천929억원, 영업이익 2천222억원)보다 각각 0.04%, 0.7% 증가한 것이지만 시장 전망치보다는 못한 결과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영업익 2천480억원)와 당사 추정치(2천410억원)를 다소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