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001360]은 20일 페니실린계 주사제 4개 품목에 대해 자진 회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해당 품목은 '박시린주1.5그램', '박시린주750밀리그램', '설바실린주750밀리그램', '설바실린주1.5그램' 등으로 최근 무균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회수 명령을 받았다.
수거·파기 대상 제품의 매출액 규모는 4억5천만원으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06%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관련 유통 제품의 즉각적인 자진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회수 조치에 부응해 신속한 사후조치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전날 박시린주1.5그램 등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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