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9일 일동제약[000230]과 샘표식품[007540]이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도 상장 예비심사에서 상장 적격 결정을 받았다.
1941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업체 일동제약은 각각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해 사업부문은 일동제약㈜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일동홀딩스㈜로 변경 상장할예정이다.
씨엠제이씨㈜ 등 19인이 3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4천431억원의매출과 3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샘표식품은 1971년 설립된 식품제조업체로, 사업부문은 샘표식품㈜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샘표㈜로 변경 상장한다.
샘표식품은 박진선 외 8인이 30.0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작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천466억원과 100억원이었다.
해성디에스는 2014년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 MDS사업 부문이 분리돼 설립된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업체다.
예비심사 신청일인 지난달 3일 현재 계양전기㈜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56.03%를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천460억원과 당기순이익 147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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