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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국제유가 양호한 흐름에 상승 출발…2,0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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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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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는 19일 국제유가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인데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7포인트(0.32%) 오른 2,015.

    4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0포인트(0.30%) 오른 2,015.10으로 출발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산유국 합의 불발에 따른 충격이 다소 완화되며 국제유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자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당초 산유국이 생산량 동결 합의에 실패한 뒤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파업으로 쿠웨이트의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낙폭을 만회했다.

    간밤 미국 주요 증시는 유가 충격 우려가 줄어들면서 에너지주가 장중 강세 전환한 데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이후 금리 인하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심리애 긍정적인 요인이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연쇄 지진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가 반사 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현대차[005380](-0.32%)와 현대모비스[012330](-0.41%), 기아차[000270](0.92%) 등 자동차주는 혼조세다.

    일본 지진으로 일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가 한국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36%), 호텔신라[008770](1.00%) 등 면세점주는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샘[009240]은 실망감에 7.06%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두산건설[011160]은 9.05%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포인트(0.23%) 오른 696.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0.28%) 오른 697.31 출발한 뒤 완만한 상승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지 2거래일째를 맞은 코데즈컴바인[047770]은 7.

    28%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정상 거래 첫날인 지난 15일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여전히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에는 거래가 정지됐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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