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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해외인재 채용 늘린다…500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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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6년 04월 15일 07시 05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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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해외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한 신입 직원 채용에 나섰다.

통상 국내 증권사들이 경력 직원 채용 방식으로 해외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해외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한 신입 사원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인력 수요가 생겨 해외 인력을뽑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매년 하반기 실시하는 신입 정기 공채 때도 많은 글로벌 인력이 지원하긴 하지만 작년부터 폭넓게 인재를 뽑기 위해 아예 해외 인력만 겨냥한 별도의 정기 채용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소재 대학생 대상의 선발 과정을 통해 신입 직원 11명을 뽑았다.

당시 선발된 직원들은 현재 리서치센터와 투자은행(IB) 해외투자파트 등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올해는 선발 대상을 전 세계 대학으로 넓혔다.

이번 채용에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요 대학에서 500명 넘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서류 전형을 마치고 조만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수행역량이 충분한 인력풀을 확대해 신규 사업 개척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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