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가 반영하고 시총 순위 변화도 추가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이 단기과열 종목 지정으로 단일가매매가 시작된 31일 급락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54%나 떨어진 7만5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전날 3위로 재상승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동서[026960]에 이어 4위로 낮아졌다.
코데즈컴바인[047770]은 한국거래소가 유통주식 수가 적은 종목의 이상 급등을막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지정요건을 완화한 단기과열 종목에 편입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 방식을 적용받았다.
앞서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3일부터 이상 급등해 16일 장중 한때 18만4천10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28일에는 장중 6만2천원까지 내렸다.
그러나 29일 다시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르고 30일에도 18.73% 오른 9만7천600원에 장을 마치며 다시 동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이상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경우 매매거래를 정지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 내용이 크게 공정성을 해치거나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조치를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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