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1일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바디텍메드[206640]에 대해 올해 미국 자회사 인수와 신제품 출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신규 제시했다.
노경철 연구원은 "바디텍메드는 최근 미국의 거대 의료기기 유통사에 납품하는진단회사인 이뮤노스틱스(Immunostic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며 "이로써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미국시장 진출 또한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1월 출시한 초고감도 휴대용 면역화학 진단 플랫폼 기기와다음달에 나올 전자동 다중진단 플랫폼 기기로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혁신적 신제품의 출시와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실적이 매년 큰 폭으로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매출 비중은 미국과 중동 등 새로운 판매 채널의 확대로 점차 축소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바닥권인 데다 중국 위험도 감소하고 있어 매수 기회로판단한다"고 말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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