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28일 네이버[035420]의라인 성장 전략에 대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3만원으로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최근 열린 '라인 콘퍼런스 2016'에서 향후 성장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메신저를 뛰어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광고 미디어로서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일본에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에 진출하려는 계획에 대해서도 "사업의 본질이 라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라인의 본질가치를 올려줄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MVNO 시장 자체의 매력도가 높지 않고 콜센터 구축 등 초기 투자비 부담이 상존하는 점에 대한 우려는 있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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