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용 중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6개국에 진출한 미래에셋 ETF의순자산 총액이 100억5천300만 달러(12조4천321억원)로 집계됐다.
한국의 TIGER ETF가 5조3천837억원을 달성했고, 캐나다의 호라이즌 ETF, 호주의베타쉐어즈 등 해외에 상장된 ETF 규모도 7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미래에셋 ETF의 순자산은 작년 한 해 2조1천억원 넘게 증가하고서 올해들어서도 2개월 새 7천657억원이 유입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TIGER ETF는 작년에 1조5천억원이 넘게 늘며 국내 업계 전체 ETF증가액의 80%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캐나다, 호주, 홍콩, 미국 컬럼비아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모두 175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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