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000230]은 인적·물적분할로 투자사업부문을 떼어내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는 "투자사업·의약품·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분할 목적을 밝혔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투자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일동홀딩스가 될 예정이다. 인적분할 신설회사는 의약품 사업부문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일동제약(가칭)이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는 0.2881280, 신설회사는 0.7118720의 비율이다.
신설 회사의 발행 주식은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심사를 거쳐 변경상장할 예정이다.
물적분할 신설회사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칭)와 일동히알테크(가칭)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및 건강기능 식품 사업부문을,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 및 필러 사업 부문 등을 주요 사업으로 각각 가져간다.
물적분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분할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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