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관련주가 최대 5년인 사업 기간이 10년으로 늘 것이라는 기대감 등에 힘입어 8일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7.01%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됐다.
호텔신라[008770](3.19%), 롯데쇼핑[023530](1.13%), 신세계[004170](1.64%),두산[000150](1.71%)도 나란히 올랐다.
정부 테스크포스(TF)는 현재 5년으로 제한된 시내 면세점 사업 기간을 10년으로연장하는 방안, 혹은 5년 특허 기한이 끝나면 사업권을 경쟁 입찰하지 않고 기존 사업자에게 자동 갱신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면세점 제도와 관련한 논란이커지고, 개선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3월 말까지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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