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6만5천원)를 유지했다.
이화영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각각 3천876억원과 30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신제품 반응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41억원, 2천348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인수한 스캇스포츠가 전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인 19배보다 낮다"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밸류에이션 '갭 메우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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