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대해 중국 등 해외 진출 본격화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5천원과 투자의견'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박가영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은 2009년 이후 5년간 연평균 63.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국내 라인업 추가와 중국 진출로 앞으로 2년간 주당순이익(EPS)은 연평균 4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 시장인 중국에는 중국 다단계회사 중 로컬 1위, 전체 4위권회사인 취엔지엔 그룹을 통해 진출한다"며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품목허가를 받고,매출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2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헤모힘의 히트 이후 콜마비앤에이치는 삼백초와 여주추출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비만 보조치료제인 삼백초 추출물은 올해 3분기에, 혈당보조치료제인여주추출물은 올해 4분기에 각각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내년부터 신규 개별인정형 제품 추가로 기존 채널을 통한 매출액은 더욱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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