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6일 당분간 코스피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시소게임을 지속할 것이라며 외국인 수급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는 급격한 변동성 확대 이후 수렴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상승 모멘텀 부재로 더 오르기는 부담스럽고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예정된 글로벌 통화정책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 반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방향성 투자가 어려운 환경이므로 단기 가격 메리트에 따른 업종·종목별 키맞추기 장세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다음 주 한국 수출입지표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코스피의 수렴과 업종별 시소게임은 지속될 것"이라고내다봤다.
그는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매매패턴으로 업종·종목에서 매매공방이 치열한가운데 주목할 만한 수급 요인은 외국인의 매매패턴"이라며 "이번 주 코스피 평균수익률을 웃돈 9개 업종 중 8개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관의 순매도 전환은 매도강화가 아닌 매수 실종이라는 측면에서 업종 등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