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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5년물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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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23일 5년물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81%로 0.001%포인트 올랐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2%포인트 오른 연 1.470%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은 모두 0.001%포인트씩 오른 연 1.831%, 연 1.

910%, 연 1.938%로 각각 장을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만 연 1.595%로 0.001%포인트 하락했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477%로 0.004%포인트 올랐고,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보합 마감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는 연 1.960%로 0.001%포인트, BBB-등급은 연 7.915%로 0.07%포인트 각각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오전에는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매수세로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2시 이후 알고리즘 매매로 증권사 측 순매도가 몰리면서 오전의 강세폭을 되돌리고 결국 약보합으로 마쳤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지난 5∼12일 3영업일에 걸쳐 외국인이 순매도한 원화채권 2조7천억원 어치 대부분이 템플턴펀드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최근 원화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채권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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