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8일 KB손해보험[002550]의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천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증가했다"며 "이는 당사의 예상치를 7.9% 상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었던 미국 지점의 지급준비금 적립 강화 등 이슈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다가 KB금융지주로의 인수 후 그룹 간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KB손해보험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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