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게임빌[063080]의 신작이모두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MLB', '던전링크', '크로매틱소울', '애프터펄스' 등 작년출시된 신작들이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며 "'별이 되어라'를 제외한 주요 게임 순위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공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둔화된 반면 경쟁은 치열하다"며 "자체 개발 신작의 흥행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게임빌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공시했다.
그는 "큰 폭의 마케팅 비용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 감소가 없었다면 적자가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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