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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국채 10년물 연 1.995%…첫 1%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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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와 주가 급락 등 시장 불안에 채권값이 강세(금리하락)를 이어가며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21일 사상 처음으로 1%대로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07%포인트 떨어진연 1.995%로 마감했다.

그간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10년 지표물이 1%대로 떨어진 적은 있지만, 협회가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 기준으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1%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611%로 0.006%포인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1.750%로 0.010%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6%포인트 하락한 연 2.072%,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1%포인트 내린 연 2.099%로 마감했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연 1.576%로 0.001%포인트 내렸고 2년 만기 통안증권금리도 연 1.603%로 0.004%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연 2.077%로 0.006%포인트, BBB-등급은 연 8.020%로 0.004%포인트 각각 내렸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 가격 반등을 지지할 수 있는 경제지표회복 신호가 수반되기 전까지는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대내외 펀더멘털(기초여건) 불안을 의식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른 시일 안에 1%대에 안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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